안녕하세요! 포항의 숨은 보석, 이가리 닻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곳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몇 번 다녀왔는데요. 바로 2일 전(토요일)에도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처음 핫할 때 갔을 때는 주차 대란 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이번 겨울 방문은 또 다르더라고요. 계절별 주차 난이도 차이와 지금 가야 하는 이유를 딱 정리해 드릴게요.
1. 주차장 눈치게임: 여름 ‘지옥’ vs 겨울 ‘천국’
이가리 닻 전망대는 주차장이 1주차장(입구 바로 앞)과 2주차장(길 건너 숲속)으로 나뉩니다.
🥵 여름 방문 기억 (성수기)
제가 처음 이곳이 뜨기 시작할 때 여름에 왔었는데요. 그때는 입구 앞 주차장은 엄두도 못 냈고, 아주 멀리 떨어진 2주차장(흙바닥)에 겨우 차를 대고 땀 흘리며 걸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여름이나 휴가철에는 정말 각오하셔야 해요.
😎 최근 겨울 방문 (비수기 주말)
하지만 2일 전 토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을 때는 상황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차도 별로 없었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입구 쪽 명당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 겨울/평일: 겁먹지 말고 ‘전망대 입구(1주차장)’로 바로 진입하세요. 자리가 널널합니다.
– 여름/성수기: 입구 쪽이 복잡하다 싶으면 지체 없이 ‘길 건너 2주차장’으로 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 바닥이 훤히 보이는 ‘크리스탈’ 겨울 바다
사람 없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건 바다 색깔이었습니다.
여름 바다도 시원하지만, 겨울 동해 바다는 깊이감이 다르더라고요. 전망대 데크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물이 어찌나 맑은지 바닥의 돌과 모래가 훤히 다 보일 정도였습니다.
마치 투명한 유리 위를 걷는 기분? 북적거리지 않으니 조용히 파도 소리 들으며 ‘물멍’ 때리기에는 지금이 최고입니다.
3. 놓치면 후회하는 포토존 2곳

이가리 닻 전망대에 왔다면 인증샷은 필수죠!
- 닻 모양 데크 위: 드론이 없어도 전망대 끝 빨간 등대를 배경으로 찍으면 예쁩니다. (바람이 많이 부니 머리카락 주의!)
- 동굴 샷 (비밀 스팟): 데크 옆 계단을 통해 아래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바위틈 사이로 전망대를 걸어놓고 찍는 ‘동굴 샷’이 요즘 SNS에서 가장 핫하니 꼭 도전해 보세요.
📍 이가리 닻 전망대 구경 후, 다음 코스는?
맑은 바다로 눈을 정화했다면, 이제 차로 30분 정도 이동해서 포항의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나 영일대 맛집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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