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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예약 가격 후기 카메라 스마트폰 촬영

스위스에서 꼭 해봐야할 패러글라이딩을 인터라켄에서 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인터라켄과 튠호수, 브리엔트 호수는 잊을수 없는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예약방법

이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현장 예약보다는 클룩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한 타임에 7-9명 밖에 탑승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당일 예약이 다 차면 더이상 예약을 받지 않아 여러팀이 실망하며 돌아가는걸 봤습니다.

클룩등과 같은 사이트에도 많은 회사가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가장 후기도 많고 많은 이용자와 오래된 골든이글비행을 선택했습니다.

클룩에서 예약하기

탑승 및 준비시간

예약한 시간보다 20분정도 일찍 도착해야 합니다. 인터라켄 서역에서 도보로 약 5-6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서역 에서 동역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넓은 잔디 광장이 있는데 거기가 랜딩 장소이며 근처에 출발장소도 있습니다.

계절마다 미팅 장소는 바뀌는거 같아요. 예약하면 바우처에 미팅장소와 랜딩장소를 알려줍니다.

예약 시간이 되면 미니밴을 타고 2-30분정도 산으로 올라갑니다. 거기서 내려서 도보로 이륙장소로 이동합니다. 이륙장소에 도착하면 안정장비를 착용하고 준비한뒤 파일럿과 같이 이륙을 합니다.

컴팩트 카메라나 고프로는 비행중에 촬영이 가능하지만 스마트폰, 렌즈교환식 카메라(미러리스도 포함) 비행중에 낙하할 가능성이 있는 카메라는 촬영이 불가능합니다. 파일럿의 가방에 보관해서 비행합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파일럿에게 이야기하면 셀카 촬영해 줍니다. 사진, 동영상이 40스위스 프랑이었습니다.

탑승준비시간을 포함하면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 됩니다.

비가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처음 오전 10시에 예약을 했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오후로 시간을 변경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취소 환불을 하거나 다른 시간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오전에는 비가 엄청 내렸지만 오후에 날씨가 좋아져서 푸른 산과 이쁜 풍경을 보며 하늘을 날았습니다.